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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에어컨 청소·보관법 총정리! 냄새 없이 시스템·벽걸이형까지 깨끗하게 오래 쓰는 방법

by 우슬희 2025. 10. 31.

겨울이 되면 에어컨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집니다. 하지만 사용을 멈췄다고 그대로 방치하면 먼지와 곰팡이가 쌓여 내년 여름에 켤 때 냄새가 나거나, 고장이 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에어컨을 위생적으로 청소하고, 오래도록 꺠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종류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필터, 송풍팬 청소가 핵심! 겨울 전 점검 루틴

 

 

 

에어컨 관리의 첫 단계는 필터 청소입니다. 여름 내내 공기를 빨아들이며 먼지를 쌓은 필터를 그대로 두면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가 발생합니다.

 

전원을 끈 뒤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소량 풀어 부드럽게 세척합니다. 이후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송풍팬 청소입니다. 송풍팬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냉방 중 생긴 습기와 먼지가 달라붙기 쉬운 부분입니다.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분사한 뒤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됩니다. 날개가 얇기 때문에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송풍 모드로 약 1시간 작동시켜 내부 습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악취를 막고, 다음 여름에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vs 벽걸이형 겨울철 청소와 관리 이렇게 다르다

 

 

 

겨울철 청소와 관리 이렇게 다릅니다. 에어컨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른데요,

 

먼저 시스템 에어컨은 실내기 여러 대가 한 실외기에 연결되어 있어 구조가 복잡합니다. 필터나 외부 패널 정도는 직접 청소할수 있지만, 덕트나 열교환기 내부는 전문 장비가 필요하므로 전문 업체 의뢰를 권장합니다. 청소 후에는 메인 전원을 차단하고 필터를 완전히 건조시킨 뒤 장착해야 합니다.

 

 

반면 벽걸이형 에어컨은 비교적 관리가 쉽습니다. 필터를 세척하고 송풍 모드로 1시간 말리면 충분합니다. 이후 전원 코드를 분리해두면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실외기 관리도 중요합니다. 낙엽이나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배수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필요하다면 실외기용 커버를 씌워 눈이나 비를 막는 것도 좋습니다.

 

 

 

 

 

 

※ 에어컨 청소 셀프로 할까? 업체를 부를까?

 

에어컨 청소는 꼭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아도 셀프로 관리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필터 세척, 송풍 모드 건조, 실외기 주변 정리만으로도 대부분의 먼지와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냄새가 심하거나 곰팡이가 많이 낀 경우에는 내부 분해 청소가 필요하므로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평균적인 에어컨 청소 비용입니다.

에어컨 종류 셀프 청소 가능 여부 전문 업체 평균 비용
벽걸이형 필터, 송풍팬 세척 가능 약 5만~8만 원
스탠드형 / 2in1 일부 가능(외부, 필터 중심) 약 10만~ 15만 원
시스템에어컨 복잡한 구조, 전문가 권장 약 15만~ 25만 원

 

 

단순한 필터 청소는 셀프로도 충분하지만, 냉각핀이나 열교환기 내부까지 곰팡이가 번진 경우에는 전문가의 장비로 세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즉, 기본 청소는 셀프 + 내부 분해는 전문가 조합이 가장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입니다.

 

 

 

에어컨 장기보관 전 필수 루틴! 송풍모드 1시간의 이유

 

 


에어컨을 장기간 보관하기 전 꼭 해야 할 마지막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송풍 모드 1시간 가동입니다.

 

 

청소 후 내부에는 미세한 습기가 남아 있는데, 이를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게 됩니다. 송풍 모드는 이 습기를 공기로 날려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 줍니다.

 

 

 

 

 

1시간 정도 가동한 뒤 전원 코드를 뽑고, 흡입구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커버나 비닐로 살짝 덮어둡니다. 단, 완전히 밀폐하면 습기가 차므로 통풍이 약간 되게 덮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도 눈이나 비가 직접 닿지 않도록 위치를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방수커버를 씌워 보관합니다. 이렇게 관리해두면 내년 여름에도 냄새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에어컨 청소와 보관은 단순히 위생의 문제가 아니라, 냉방 효율과 전기요금, 제품 수명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청소 업체를 부르지 않아도 기본적인 필터 세척과 송풍 건조만 잘 해두면 내년 여름에도 새것처럼 쾌적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시간을 내어 에어컨을 점검하고, 냄새 없는 여름을 미리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